배구

배구 란?

각각 6명,7명 또는 9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경기장 중앙에 네트가 설치된 코트에서 네트 너머로 공을 쳐 넘기며 겨루는 세트제 구기 경기종목 중 하나이다.
2점 이상의 점수차로 25점에 도달하는 팀이 세트에서 승리하며,
25점에 도달하더라도 동점이거나 1점 차이인 경우에는 점수차가 2점이 될 때까지 세트를 계속 진행한다.
5세트 중 먼저 3세트를 승리하는 팀이 경기에서 승리한다.
만약 세트 점수 2-2에서 5세트가 진행되는 경우에는 2점 이상의 점수차로 15점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경기에서 승리하게 된다

역사

배구는 1895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홀리오크(Holyoke)에 있는 YMCA의 체육부장 윌리엄 모건(Williams G.Morgan)에 의하여 고안되었다.
당시 모건은 과격한 농구보다 유연한 구기 종목의 필요성을 느껴, 흥미있고 남녀노소가 적당한 운동으로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 운동을 모색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배구의 초기 명칭은 미노넷(Minonette)으로 불리었다. 테니스에서 힌트를 얻어 테니스 네트를 체육관 중앙에 6피트 6인치 높이에 설치하여 시험하였고,
미국 매사추세츠 스프링 필드의 할스테드(DR.Halstead)씨가 볼을 네트 위로 넘겨 날려 보내는 게임을 창안해낸 후부터 ‘Volley Ball’이라는 명칭을 붙이게 되었다.
음엔 직장인을 위한 레크레이션 활동으로서 고안되어 1팀이 5명으로 이루어져 21점제로 게임을 했었는데,
1918년 6인제·15점제·로테이션제라는 6인제 국제규칙이 확립되었다.
2000년 1월 1일부터는 새롭게 바뀐 25점 랠리포인트제(5세트는 15점)로 국제경기를 진행한다.
미국에서 활발히 진행되던 배구는 제1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미군들을 통해 유럽 지역에 전해졌고,
1947년 프랑스 파리에서 소련, 폴란드, 유고슬라비아, 체코 등 15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FIVB(Federation Internationale de Volleyball:국제배구연맹)이 창설되었다.
이러한 단체가 결성되면서 배구 규칙도 통합 제정되고, 국제 경기도 개최되는 등 배구 경기의 열기를 자극시켰다.
이렇게 발전한 배구가 올림픽 종목으로서 처음 채택된 대회는 1964년 제18회 도쿄 올림픽이다.
남자배구는 1961년 아테네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여자배구는 이듬해인 1962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결정되었다.

선수

배구 경기는 한 팀이 6명으로 구성된다. 리베로까지 포함할 경우 1명이 추가되어 7명의 선발 엔트리를 정할 수 있다.
국내 리그의 경우 한 팀에 등록 가능한 최대 선수는 18명이고, 국제 경기의 경우 한 팀은 18명(정규 선수 14명, 리베로 4명)으로 구성된다.
한 팀은 공을 3번 접촉한 뒤에는 반드시 네트 너머로 되돌려 보내야 하고 발리볼이라고도 하며 6인제와 9인제가 있다.

블로커

센터 공격수는 코트 가운데에 위치하며, 블로킹 및 속공에 가담하는 포지션이다.
그러나 상대의 공격을 블로킹해야 하는 특성상 체력 소모가 심하고, 수비시에 리베로와 종종 교대된다.

라이트 공격수

라이트 공격수는 주로 오른쪽 공격을 도맡아 하며, 수비에 가담하기보다는 공격 비중이 높다.
왼손잡이 공격수가 주로 라이트 포지션에 위치하는데 이는 코트에서 토스한 공을 때릴 때 공을 마주 본 채로 때리기 유리하기 때문이다.

레프트 공격수

라이트가 공격만 하다보니 수비 부담이 있다. 리베로와 함께 리시브를 책임진다.
보통 2명을 두는데 모두 수비에 가담한다. 제1레프트는 수비, 제2 레프트는 수비와 공격을 둘다 맡는다.

세터

세터는 주로 공을 다른 공격수에게 토스하는 역할을 하며, 때때로 2단 공격에 가담하기도 한다.

리베로

리베로는 수비 전문 포지션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디그하거나 서브를 리시브하는 역할을 한다.
리베로는 코트에 있는 주로 후위에 있는 센터와 교대가 가능하지만, 반드시 후위에 위치해야 하며 공격에 가담할 수 없다.

심판

심판은 대개 1명의 주심, 1명의 부심 및 2명 또는 4명의 선심으로 구성된다.

배구 용어

과연 스포츠토토 배구에는 어떤 용어들이 존재할까요?
배구의 용어를 모른다면 배구 경기를 봐도 이해하기가 어려울 수가 있는데요.
배구에 익숙한 분들이야 한 번에 알아들으시겠지만 초보에게는 이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배구의 기본 용어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배구 는 6인제 배구, 총 5세트 경기(5판 3선승제) 세트당 25득점을 먼저 하는 팀이 승리합니다.
파이널세트 마지막 5세트는 15점을 먼저 선취하는 팀이 승리하는 룰이 정해져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는 한국배구연맹( http://www.kovo.co.kr/ ), 대한배구연맹 (https://www.kva.or.kr/),
국제배구연맹(https://www.fivb.com/) 홈페이지 검색하셔서 둘러보세요.

득점 (cc-sa)

기본적으로 배구는 3번 이내의 터치(한 사람의 연속 터치 제외)로 상대방 코트 바닥에 공을 떨어뜨리면 된다.
만일 공이 코트 밖으로 떨어지면 그 공을 마지막으로 건드린 팀이 실점한다.

서브 (Serve)

심판이 경기시작 휘슬을 분 뒤, 8초 안에 지정된 영역에서 상대편 진영으로 서브를 넣습니다.
이때 라인을 밟거나 서브를 넣은 공이 상대 진영의 엔드 라인을 벗어나면 서브 실패로 취급, 한 점을 상대팀에게 주고 서브권을 빼앗기게 되는 것입니다.

언더 서브

공을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 상대 코트에 넘길 수 있는 서브이다.
공의 임팩트 지점이 신체의 허리 부위 근처이다.

드라이브 서브

공을 머리 위에서 치는 오버핸드 서브의 기본 방식으로서, 팔의 힘과 손목의 스냅으로 인해 스핀이 주어진다.

플로터 서브(무회전 서브)

공의 중심부를 재빨리 강하게 쳐서, 공이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상대편 코트에 넘어가도록 하는 서브이다.

서브에이스 (serve-ace)

스포츠토토 배구 경기에서 서브로 바로 득점을 올리는 것입니다.
서브로 강한 스파이크 서브, 정확하게 빈공간을 노리는 목적 타성 서브 등의 기술로 득점에 성공시키는 것을 서브에이스라고 합니다.

포지션폴트

스포츠토토 배구 경기에서 서브할 때 상대 팀 전위는 후위보다 네트 쪽에, 또 레프트는 라이트의 좌측에, 센터는 레프트와 라이트의 중간에 있어야 합니다.
그 위치에 있지 않으면 그리고 서버가 공을 띄우기 전에 상대 팀 선수들이 움직이는 경우 포지션 폴트로 실점하게 됩니다.
현재 국제룰과 로컬룰이 달라 토토사이트 배구 경기를 하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국제룰은 서버(서브를 하러 나온 선수) 공을 띄어 타격하는 순간 상대 팀의 수비 위치가 이상 없는지 판단하지만, 로컬룰은 공을 띄우는 순간을 기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파이크 (Spike)

공격수가 높이 뛰어올라 상대 진영에 강하게 공을 내리꽂는 스파이크 공격입니다.
대부분의 배구 득점이 스파이크를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리시브 (Receive)

상대편에서 넘어온 공을 받아내는 플레이이며 수비 전문인 리베로와 보조 공격수가 담당합니다.
안정적인 리시브는 원활한 공격이 이루어지기 위한 중요 조건 중 하나입니다.
리시브가 중요한 이유는 상대 팀에서 넘어온 공을 세터에게 안정적으로 전달해야 세터는 본인이 하고자 하는 전술을 펼칠 수 있습니다.

블로킹 (Blocking)

코트 앞에서 상대팀의 공격을 차단하는 플레이로 코트 앞에 있는 세 명의 선수만 참여할 수 있다.
블로킹이 연속해서 나오면 상대팀의 사기를 꺾고 배구 경기의 흐름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토스 (Toss)

공격수의 공격을 위해 공을 적당히 올려주는 플레이이며 일반적으로 볼을 배급하는 세터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백어택(back attack)

공격선(attack line) 앞쪽에서 공격할 수 없는 후위 공격수가 스파이크하는 방법이다.
네트에서 3m 이상 떨어진 뒤쪽에서 점프해야 한다.
오른쪽이나 중앙에서 이뤄지며 상대 팀 블로킹 타이밍을 빼앗는 데 유용하다.

더블 콘택트

한 선수가 공을 연속으로 두 번 터치하는 것으로 반칙으로 선언됩니다.

듀스(Deuce)

양 팀이 동일하게 24점을 얻었을 경우를(단 5세트는 14점) 말하며, 다시 동점 상태로부터 2점을 연속 득점하는 팀이 승리합니다.

디그

몸을 날려 공을 받는 기술로 공의 방향이나 착지 지점을 예측하는 능력과 몸의 유연성을 요구하는 수비 동작입니다.
상대편이 공격한 공을 살려 다시 공격할 수 있도록 수비하는 것을 일컬으며, 화려한 수비 동작들이 많이 나온다.
단, 서브를 받는 것은 디그가 아닌 ‘리시브’에 해당합니다.

라인크로스

서브할 때 라인을 밟거나 코트 안으로 들어가는 경우에 범하는 반칙입니다.

네트터치

토토 배구 경기 중 선수의 신체 일부가 네트에 닿는 것을 네트터치라고 합니다.
주로 공격이나 블로킹이 이루어질 때 발생하며, 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네트터치가 선언될 경우 상대 팀에 1점을 내주게 되므로 듀스와 같은 접전 상황에서 네트터치가 나올 경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오버네트

경기 중 선수의 신체 일부가 네트를 넘어가 상대편 진영에서 공에 닿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네트터치와 마찬가지로 상대방에게 1점이 주어집니다.
네트를 넘어갔더라도 공에 닿지 않았다면 반칙이 아닙니다.
또한 블로킹의 경우 오버네트가 해당하지 않습니다.

A퀵, B퀵, C퀵

속공을 구분하는 배구 용어다.
세터와 공격수 간의 거리 및 스파이크할 때 공의 높이에 따라 구분된다.
A퀵은 세터와 공격수 간의 거리가 1~2m이고, B퀵은 3m쯤 떨어진 곳에서 이뤄지며 A, B퀵 모두 스파이크는 네트보다 30㎝ 높은 지점에서 빠르게 이뤄진다.
C퀵은 코트의 가장 왼쪽에서 이뤄진다.
세터가 빠르고 낮게 토스를 한다는 점에서 오픈 공격과 다르고 공은 네트보다 90㎝ 높게 보내줘야 한다.
백 A퀵, 백 B퀵은 세터 뒤에서 공격이 이뤄진다는 점 외에는 A퀵, B퀵과 똑같다.

시간차 공격

공격 위치는 주로 A퀵, B퀵과 비슷하다.
공격수 한 명이 공격할 것처럼 점프해 상대 블로커를 속인 뒤, 다른 공격수가 그 뒤를 따라 점프해 공격한다.
두 번째 선수가 스파이크할 시간을 벌기 위해 공이 공중에 떠 있는 시간이 길어야 한다.
이를 위해 세터는 공을 네트보다 90㎝ 높은 지점까지 띄워주고 공격수 혼자서 트릭을 쓰는 개인 시간차 공격도 있다.